플라보노이드 완-벽 정리
비타민P를 조사하다 보니
플라보노이드를 정리해버렸다.
정리한 김에 정리본을 올리려 한다.
비타민P=플라보노이드=바이오플라보노이드
여기서 시작된 정리인데,
플라보노이드가 정확히 어디에 속하는지
정리된 글이 별로 없어서 그냥 내가 쓴다.
정리해두면 나중에 일 할때도 써먹을 듯?
워낙 잘 까먹어서 이 블로그는 내 지식창고 역할도 한다.
일단, 내가 첫 번째로 헷갈렸던 것!
피토케미컬?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셋 다 각자 검색하다 보면 셋 다 내용이 나온다.
그런데 뭐가 뭔지 모르겠다면?
한방에 정리해 드리려 한다.
믿고 쭉 읽어보시길!
피토케미컬(phytochemical)
가장 상위 개념이다.
이 안에
1. 테르펜(terpene)
2. 피토스테롤(phytosterol)
3. 폴리페놀(polyphenol)
4. 티올(thiol)
5. 인돌(indole)
6. 이소프레노이드(isoprenoid)
7. 리포산 & 유비퀴논
(lipoic acid & ubiquinone)
이렇게 7가지가 속한다.
위에 7가지 검색하다가 헷갈렸던 분들도 정리가 되었을 것이다.
즉, 폴리페놀은 피토케미컬에 속한다.
왜? 플로보노이드이야기하다가 폴리페놀을 이야기하냐고?
폴리페놀은 플라보노이드의 상위 개념이다.
여기까지 보고 상위개념과 하위개념이 정확히 이해가 되었다.
폴리페놀
1. 페놀산(phenolic aicd)
2. 플라보노이드(flavonoid)
3. 타닌(tannin)
4. 스틸벤(stilbene)
5. 리그난(lignan)
이렇게 5가지를 내포한다.
즉, 플라보노이드란?
피토케미컬에 속하는 폴리페놀에 속한 하나의 종류다.
이제서야 비로소 플라보노이드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다.
플라보노이드는!
1. 매우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다.
2. 보통 식물의 색은 플라보노이드 때문에 생긴다.
3. 식물, 균류의 이차대사산물 종류 중 하나다.
4. 페닐고리 두개와(A, B) 사이클릭 고리(C)로 구성된다.
출처 : 위키피디아 - 플라보노이드
https://ko.wikipedia.org/wiki/플라보노이드
5. 종류가 5천 개가 넘는다.
이정도 공부했으면 되었다고 생각하려했다.
그런데 플라보노이드…종류가 너무 많다.
모든 플라보노이드를 정리할 수 없지만,
플라보노이드의 종류와 중요한 플라보노이드는 소개하려 한다.
플라보노이드의 종류
플라보노이드에는
1. 안토잔틴(Anthoxanthin)
2. 플라바논(Flavanone)
3. 플라바노놀(Flavanonol)
4. 플라반(Flavan)
5. 안토시아니딘(Anthocyanidin)
6. 이소플라본(Isoflavone)
6개 종류가 있다.
여기서 좀 헷갈렸던 점들을 집고 넘어가려 한다.
첫 번째 루테올린(Luteolin)과 루테인(lutein)
먼저, 이름이 비슷하지만 두 성분은 완전 다르다.
시력이 좋기로 알려진 루테인은 플라보노이드가 아니다.
피토케미컬 -> 테르펜 ->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 루테인
피토케미컬 -> 폴리페놀 -> 플라보노이드 -> 안토잔틴 -> 플라본 -> 루테올린
공통점은 같은 피토케미컬 계열이라는 점!
두 번째 플라보노이드로 유명한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없다?
첫 번째처럼 안토시아니딘과 안토시아닌은 완전 다른 성분일까?
정답은 아니다!
안토시아니딘 + 당 = 안토시아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안토시아닌은
안토시아니딘과 당이 합쳐서 만들어지는 성분이며,
과일이나 식물에 따라 들어가는 안토시아니딘의 종류 그리고 당의 종류가 다르다.
안토시아닌의 종류는 300종이 넘는다고 한다.
그럼 이제 주요 플라보노이드와 그 특징을 알아보자
일단 플로보노이드는 종류에 상관없이 항산화력이 좋다.
그러므로 아래에서 항산화에 대한 내용은 제외하였다.
(오늘 특징은 화장품 원료로써 특징이 아니라 일반적인 특징임)
1. 안토시아닌(anthocyanin)
주로 보라색 계열을 띄고 노란기나 붉은기를 띄기도 한다.
(펠라고니딘이 많으면 노란기나 붉은기를 띔)
베리류, 가지, 검정콩 등 보라색 계열 과일에 많이 들어있다.
1) 항염 작용
2) 눈 주변 모세혈관 강화 -> 안구건조에 도움
3) 눈 주변 모세혈관 강화 -> 시력 보호
2. 카테킨(Catechin)과
EGCG(에피에갈로카테킨 갈레이트 = Epigallocatechin gallate)
주로 초록~갈색 계열을 띄고 보통 차 종류에 많이 들어있다.
녹차에 들어있다고 알고 있는데, 녹차 외에도
백차, 홍차, 우롱차에도 다량 들어있다.
1) 체중 관리에 도움
2) 혈관 건강에 도움
3) 치매 예방에 도움
3. 탄게리틴(tangeritin), 헤스페리딘(Hesperidin)
보통 귤색 계열이며 헤스페리딘은 붉은 기로 돈다.
귤과 비슷하게 생긴 과일에 많이 들어있다.
귤, 자몽, 레몬, 오렌지 친척뻘인 한라봉 등
1) 심장 건강에 도움
2) 뇌 건강에 도움
3) 혈관 건강에 도움
4. 퀘르세틴(quercetin) = 케르세틴
주로 밝은 노란색, 밝은 갈색 계열을 띤다.
사과, 양파 등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들어있지만,
양파껍질에 많이 들어있다.
1) 다이어트에 도움
2) 고지혈증에 도움
3) 혈관을 맑게 해줌
5. 이소플라본(isoflavone) = 아이소플라본
노란색을 띠며, 노란색 곡류에 많이 들어있다.
콩, 대두, 옥수수, 망고 등
1) 여성 에스트로겐 대체 물질
2)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짜증, 두통, 생리불순 완화에 도움
3) 골다공증에 도움
4) 콜라겐 대사 활성화 -> 기미, 주름 개선에 효과적
6. 루테올린(luteolin)
주로 노란빛 간혹 초록빛을 띈다.
배, 올리브, 양상추, 감귤, 땅콩 그리고 차즈기(자소엽)에 들어있다.
1)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 완화
2) 노화로 인한 뇌 염증 완화
3) 노화로 인한 인지능력 안화
4) 1)~3)의 결과로 치매 완화
5) 혈관 속 노폐물 제거 -> 눈 건강에 도움
루테올린과 루테인 건강기능식품에서 기능성 차이점
루테올린 :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루테인 :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시켜
주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둘 중 필요한 기능을 골라서 섭취해야 한다.
위 내용만 알아도 충분히 플라보노이드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정리 끝!
* 위 자료는 개인이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만들어진 자료로써, 자료 사용 시 모든 책임은 사용자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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